요즘 한방재료도 참 붐인것 같아요.
최근 유행하는 자운고서부터 꾸준히 인기가 있는 서시 옥용산까지 
화장품에서 비누까지 못만드는게 없어요
서시 옥용산 비누는 천연비누 만들기의 과정이라 할만큼 널리 알려져 있더라구요.
이번에 만드는 옥용산 비누는 칼렌듈라 인퓨즈드-호호바 를 만들면서 걸러낸
칼렌듈라를 잘게 다져 넣어 스크럽 효과도 기대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칼렌듈라 옥용산 비누
재료 팜유200g 코코넛유200g 채종유100g 포도씨유100g 대두유150g
(※대두유(콩유)가 들어간 비누는 무른감이 강하니 주의하세요^^)
서시옥용산분말 20g 프랑킨센스EO3ml 일랑일랑EO3ml
칼렌듈라 꽃잎 조금
오일과 가성소다, 정제수를 계량합니다.
정제수에 가성소다를 조심스럽게 흘려넣어 섞습니다.
이때 대량의 유독가스가 발생하니 환기가 잘되는 곳에서 마스크를 쓰고 섞어주세요.
핫플레이트에 오일을 올려놓고 40~45도씨로 맞춥니다.
가성소다는 물과 반응하여 온도가 높아져있으므로 컵채로 찬물에 담그어 온도를 낮춰 줍니다.
둘다 40~45도씨로 맞춘 뒤 서로 섞어 주걱으로 저어 트레이스를 냅니다.
트레이스가 나기 직전에 옥용산 분말가루 20g을 약간의 비누액에 개어 넣습니다.
약간의 비누액에 개어 넣으면 가루가 뭉치지 않고 골고루 잘 섞이지요.
옥용산을 개어넣고 칼렌듈라 다진 것도 넣어줍니다.
그리고 으랏차차차차 트레이스를 위해 마구마구 저어줍니다. 
중간중간 핸드블렌더를 사용하는데, 사용한 후 반드시 주걱으로 충분히 저어주어 기포를 빼주셔야 해요.
틀에 부을만큼 트레이스가 완성되면, 에센셜 오일을 첨가해주면 됩니다.
저는 프랑킨센스와 일랑일랑을 넣었어요
틀에 붓고, 뚜껑을 잘 닫은 뒤 뽁뽁이와 담요로 감싸서 두면
별도의 따듯한 장소는 필요하지 않을 정도로 완벽보온 
24시간 보온한 뒤 꺼내 잘라 4주 이상 숙성 시킵니다.
서시 옥용산은 중국 춘추전국시대 당시 원나라의 절세가인 '서시'가
젊음과 아름다움을 유지하기 위해 사용한 한방처방이예요.
기미잡티 등 피부 트러블에 효과적이고 피부노화를 방지하며
미백효과, 각질제거, 주름개선, 해독작용을 하는 많은 한방 재료들이 포함되어 있답니다.
칼렌듈라(금잔화)는 호호바 등 베이스 오일로 인퓨즈드 해서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예요.
칼렌듈라 인퓨전 오일은 상처치유에 탁월한 효과가 있고 민감한 피부에 좋답니다.
항염증 작용과 항진균 작용이 뛰어나 상처난 피부나 점막을 치유하고 보호하므로
화장품에 많이 사용하구요.
프랑킨센스 에센셜 오일은 고대부터 사용되어온 오일로써 거친피부를 개선하고 노화방지 효과가 있구요
일랑일랑은 피지분비를 조절하고 여드름 피부와 민감성 피부에 좋고 열을 내리는 효과가 있어요.
서시옥용산에 가성소다가 반응해서 냄새가 요상스러운데
거기에 프랑킨센스와 일랑일랑을 넣으니 더욱 요상한거있죠 
그래도 숙성기간을 거치다보면 향이 조화롭게 되겠지요?
이 세상 모든 여성들과 아이들이 웃는 그날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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